드디어 하게 된 인생 첫 알바…! 처음이지만 절대 무시당하지 않을 거라구!!!! ( •̀.̫•́)✧ 어리숙할 거라는 오해는 금물!!!! 첫 알바, 무시당하지 않는 방법!
방법 1.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우선, 사장님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 날 쉽게 보지 못하게 하는 거야!
아주 개성있고 화려한(!) 패션으로 면접 시도! 효과는 탁월했다!
방법2. 일 할 분야에 대해 철저히 공부해간다
화려한 인상 만으로는 부족하지! 멋진 겉모습 만큼이나 내면도 준비된 사람이라는 걸 적극 어필하는 거야! 철저한 공부로, 강렬한 인상에 호감까지 플러스!
쿡쿸,,, 사장님은 내 매력에 완전 빠졌으니, 이번엔 동료들을 공략해본다!
방법3. 동료들을 내 편으로 만든다
“뭐 하루에 8시간을 일한다고?!! 청소년은 하루에 7시간, 일주일에 35시간 보다 더 많이 일해선 안돼!!”
“아, 아니 그렇긴 한데…”
“안돼! 부당한 근로 행위를 해선 안돼!”
“그게 본인의 동의가 있으면 하루 최대 8시간 까지는….”
“안된다구!”
‘(쫓겨남)’
후후, 동료 1의 마음을 빼앗는데, 성공해버리고야 말았군,,,훗,,,
뭐?! 함께 일하는 직원의 외모를 지적해!? 업무와 상관 없는 부당한 지적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건데!
“그, 그거 우리집 강아지 얘긴데…!!”
‘(듣지 않고 재빠르게 달려가는 중)’
“야야야야!!!!”
(룰루랄라)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퇴근을… 어? 왜… 기다리라는 거지…? 설마 초과 근무…?!
분명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은 다 끝났는데, 부당한 이유로 날 더 잡아두는 것, 그것만은 참을 수 없어…! (불끈)
방법4. 부당한 상황은 그냥 넘기지 않는다
옳지 못한 일엔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옳은 것이고, 나의 권리를 지키는 일ㅇ….!
어..?
아,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는 ‘서프라이즈 파티’ 였다구…?
이럴 수가… (머쓱)
함께 일하는 사장님의 고충을 이해하면서도, 내 목소리를 높힐 땐 나의 권리를 말할 줄 아는 게 모두가 상생하는 길이 아닐까요? :)
* 본 콘텐츠는 ‘인천시교육청’의 제작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