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라면 변화에 시시각각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덕인데요. 규제 문제가 없다가도 생기고 있다가도 없어지는 게 스타트업의 환경입니다. 무엇보다 관련된 법률 이슈에 항상 깨어 있어야 하죠.

“스타트업은 특히나 법적 이슈에 대한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어려워요”

큰 기업은 이슈가 생겨도 만회하고, 극복해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져 있지만 스타트업에게는 존립이 직결되는 중대한 일이 됩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가 스타트업에 특화된 로펌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그 이유에서였습니다.

안희철 변호사는 공대 물리학과라는 흔치 않은 이력을 가졌는데요, 이공계가 주를 이루는 스타트업 자문에는 말 그대로 ‘찰떡’이었습니다.

“AI, 빅데이터 기술 등을 통해서 디자인을 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자문을 맡은 적이 있어요. 디자인 회사의 경우 저작권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요. 어디선가 본 디자인을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거기에 본인의 독창성을 가미해서 창작을 했는데, 컴퓨터가 가진 데이터에 걸리면 저작권 침해 소지가 발생하는 거죠. 사람의 머리에 저장되어 있는 건 저작권 침해라고 볼 수 없는데, AI나 램, 기타 저장 공간들을 통해 분석되기 시작하면 걸리는 거예요.”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이공계 베이스의 스타트업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의 법률 자문은 일반 기업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로 기업의 시작부터 함께 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법률 자문은 이메일을 통해 질의서를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는 직접 미팅을 하며 질의내용부터 함께 논의해나가는 것이죠.

“규제 문제가 없다가도 생기고, 있다가도 없어지는 게 스타트업 환경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아무 의미 없는 법률 자문이 될 때가 있거든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어떻게 사실관계를 확정해야 규제 문제를 피하거나 위법성 요소를 없앨 수 있을지 담당 변호사와 기업 관계자들이 만나 수시로 논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변호사의 필수적 자질입니다.

비단 전문성뿐만이 아닙니다.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저렴한 자문비용을 제공하기도 하고 비용적인 부담 없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열어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작은 회사들 자문해서 돈을 어떻게 버냐,
이런 질문을 들을 때가 있어요”

‘함께 성장한다’ 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조원희 대표. 조금 더 확대돼서 변호사 집단이라고 하면 무엇을 위해 움직여야 하나 깊은 고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출이 얼마가 됐든, 인원이 얼마가 됐든 변호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렇게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활용한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기술과 장애(Disability), 디자인(Design) 그리고 꿈(Dream)을 접목한 ‘D-Tech’ 사업은 어느새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무런 장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기술을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상품화해서 지식재산권까지 출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유사한 기술 개발 공모전들이 많이 탄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디라이트의 작은 시작이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죠.

뿐만 아니라 갈수록 심화되는 정신장애 이슈를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정신장애인 사회통합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지원하거나 매출의 1%를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 가입 등 사회 속 선한 영향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가지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조원희 대표는 망설임 없이 말합니다.

“저희 디라이트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조금 더 정의로워지고 조금 더 살기 좋아지는 곳이 된다면 그게 첫번째 만족, 기쁨일 거고요. 디라이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 직장 속에서 만족감과 행복을 느낄 수있다면, 그게 저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콘텐츠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