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친딸을 감금, 소설보다 끔찍한 충격 실화!! 이 소설 정말 실화다!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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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룸 / 엠마 도노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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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친아버지가 딸을 24년간 지하실에 감금하고 유린해 7명의 아이를 낳게 한 요제프 프리츨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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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가 11살일 때부터 성폭행한 요제프는 그녀가 성인이 되자 범죄 사실을 감추기 위해 감금합니다. 현재 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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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건이 너무 잔혹해서 소설은 오히려 ‘덜’ 극적으로 각색했다고 생각할 정도인데요, 천진난만한 5살 아이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더욱 비극적으로 느껴집니다.


 

02. 레버넌트 / 마이클 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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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돌아온 자라는 뜻의 레버넌트(revenant)는 19세기 모피 사냥꾼 휴 글래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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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글래스는, 탐험 중 곰의 습격을 받고 죽기 직전의 위기에 놓이는데, 이때 동료들은 그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오직 그들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휴 글래스는 무려 320km의 거리를 기어서 마을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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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야생 동물과 인디언의 습격이 도사리는 대자연에 불구의 몸으로 맞선 휴 글래스의 험난한 여정을 영상만큼이나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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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영화 ‘레버넌트’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스카 5수생’이라는 오명을 벗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03. THE 33 / 조나단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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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벌어진 붕괴 사고를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69일간 지하에 매몰된 33인의 광부가 극적으로 구조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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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준비된 식량은 성인 10명이 24시간을 버틸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17일을 버텨내며 구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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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우리 33인은 모두 무사합니다라고 적힌 쪽지가 발견되며 전 세계인이 열광하였고, 광부들의 무사귀환을 한마음으로 응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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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황에서 4개월을 버틴 광부들의 이야기가 생존자들의 실제 인터뷰를 토대로 쓰여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