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소중한 순간들.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대선 기간 가장 핫했던 인물이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는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조기영 시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큰 화제를 모은 조기영 시인의 ‘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라는 글을 읽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두 사람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지지했습니다.

3년간의 준비 끝에 나온 책에서는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삶의 소중한 순간들이 감성적인 문학작품과 함께 펼쳐집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과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습니다.

조기영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하는 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줍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안정된 삶을 버리고 소신에 따라 새로운 모험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이 있다. 어떤 의미에서 사랑은 자신의 발견이고, 자신을 깨려는 노력이다.”

이 두 사람은 사랑은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삶으로서 보여주었습니다.

‘가지 않은 길’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할 때 ‘당신’이기에 할 수 있다며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용기를 주는 존재가 되어주었습니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바로 지금,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이 당신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