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까? 말까? 하루에도 여러번 고민하게 하는 것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통기한이 하루 지난 우유, 마셔도 괜찮을까?

scene1_유통기한 지난 우유


YES!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최종기한’을 말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식품에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일반 소비자들은 비록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먹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반대로 유통기한의 뜻을 오해해서 하루만 지나도 먹을 수 없는 거라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업체에서 팔 수 있도록 허용한 기한이지 ‘먹을 수 있는 기한’과는 다릅니다. 먹을 수 있는 기한은 바로 소비가한으로 우유의 경우에는 경과 이후 최대 50일까지 소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유통기한이 지나도 다 먹어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유통기한 내내 제대로 보관 되었을 때 가능한 기간이므로 먹기 전에도 주위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용: <중앙일보>

심한 두통..그리고 공복..진통제 먹어도 될까?

scene2_심한 두통, 공복 진통제


YES! ‘식후 30분’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문구죠? 약봉지에 항상 적혀있으니깐요. 왠지 모든 약을 그렇게 먹어야 할 것 같고요. 두통이 생겨도 밥을 먹고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무려 50%나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후로 표기하는 약은 ‘위벽 보호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을 가진 약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복에 먹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단일성분 무카페인 진통제가 일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타이레놀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심한 두통일 때는 참으면서 스트레스와 증상을 악화시키지 말고 위장에 부담이 적은 두통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인용: <중앙일보>

살 빼야 하는데 다이어트 콜라? 마실까? 말까?

scene3_다이어트 콜라


웬만하면 NO! 칼로리는 0인데 콜라를 마실때의 상쾌함, 청량감을 선사하는 다이어트 콜라. 칼로리가 0이니까 부담 없이 먹어도 되지않을까? 하지만 생각해 볼 문제들이 있습니다.

Artificial sweeteners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더 강한 맛을 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과일과 같은 자연의 단맛을 덜 느끼게 만듭니다. (Brooke Alpert, RD, author of The Sugar Detox) 또 한 인공 감미료는 인슐린을 증가시켜 몸이 지방을 더 잘 축척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서 살이 찌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해장엔 해장라면! 먹을까 말까?

scene4_해장라면


NO! 많은 사람들이 술 마신 다음날 얼큰한 국물로 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라면, 짬뽕등의 얼큰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음 후 먹는 맵고 뜨거운 국물음식은 의학적으로 ‘최악의 해장 음식’입니다.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할 해장을 맵고 짠 음식을 먹는다면 먹을땐 좋지만 나중엔 오히려 속이 더 불편해진다고 하네요. 음주 후 다음날 먹는 해장음식으로는 미역, 해조류 등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음식이 좋습니다.

출처: <헬스조선>

식사 후 바로 물을 마셔도 될까? 안될까?

scene5_식사 후 물


YES! 식사 후 물을 마시면, 소화액을 묽게 해서 소화를 방해한다.” 우리에겐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입니다.

위액이 거의 분비 안되는 노년층의 심한 위축성 위염이라든지 일부에만 해당. 오히려 맨밥이나 맨 반찬 먹으면 위벽을 심하게 자극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합니다. 실제로 한 컵 정도 물을 마시는 건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루에 8잔의 물을 꼭 마셔야 한다? 아니다?

scene6_하루 8잔 물


No! 하루에 8잔을 마셔야 한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고 오히려 그게 너무 많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마신다면 몸속의 나트륨sodium을 희석시키고 그것이 저 나트륨혈증hyponatraemia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은 어느정도 수분부족에 대해서 견딜 수 있지만 오히려 과다한 수분 보충은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크리스 반 털킨 박사, Dr. Chris van Tulleken in BBC)

인용: BBC 크리스 반 털킨 박사

콜레스테롤…걱정… 달걀 먹을까? 말까?

scene7_콜레스테롤 달걀


YES!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죠. 하지만 달걀 노른자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큰 달걀 1개의 콜레스테롤은 200mg 정도로 성인 하루 권장량 300mg으로 본다면 꽤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하지만 적절히 조절한다면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필요합니다.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동시에 먹으면 문제가 없죠. 달걀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달걀은 하루 1개가 딱 좋으며 영양소를 잘 살리는 조리법으로 반숙,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달걀찜이 좋습니다.

이제부터 요 7가지 선택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으실 거죠? ^.^

* 이 콘텐츠는 ‘Johnson & Johnson’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