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은 오프숄더가 아닐까 싶다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는 섹시함과 동시엔 귀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반전 아이템. 오프숄더를 조금 더 예쁘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과 어깨 미녀로 거듭날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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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숄더 예쁘게 연출하기

오프숄더를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속옷 끈이 아닐까? 몇 년 전만 해도 투명 속옷 끈이 유행했었고 어깨끈을 보이지 않게 입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투명 어깨끈을 착용하면 오히려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부착형 속옷과 튜브탑 속옷을 착용하거나 속옷 끈을 패션으로 승화 시키는게 유행이다.

부착형 속옷은 캡이 없는 비키니 착용 시 사용하는 패드와 같다 생각하면 쉽다. 탈부착이 쉬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후크를 채워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하지만 변형이 쉽고 예민한 피부의 경우 접착 부분으로 인해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튜브탑은 위아래가 밴드로 이루어져 있어 흘러내림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접착식과 같이 피부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가슴이 다소 압박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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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화장

오프숄더 뿐만 아니라 어깨를 드러내야 하는 옷을 입는다면 어깨 화장에도 신경 써야 한다. 펄 감이 더해진 오일을 어깨에 발라주면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태닝 크림을 발라 태닝을 한듯한 효과를 연출해도 좋다. 주로 쇄골이나 어깨선과 팔 부분에 발라주자. 만약 태닝 크림이나 오일이 없다면 펄감이 있는 섀도우나 파우더를 활용하면 좋다.

스타일링 방법뿐만 아니라 어깨 관리 방법을 통해 어깨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마사지

마사지와 스트레칭

예쁜 어깨를 갖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건 마사지와 스트레칭.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2시간에 한 번씩 목을 돌리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게 좋다. 또한 양손을 깍지 끼고 목뒤에 기대어 목을 젖히거나 두 손을 위로 쭉 뻗어지면 굳어 있던 몸이 풀리고 어깨 라인 형성에 도움이 된다. 보디 크림을 양손에 발라 어깨와 목 라인에 있는 림프절을 자극해주는 마사지도 좋다. 독소 배출은 물론 매끈한 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만 바르면 끝? 노! 얼굴만큼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어깨와 쇄골 주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건조해지거나 탄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

베개 높이 조절하기

베개 높이가 맞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뿐더러 목 주름과 어깨 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등과 목이 수평을 이루는 높이가 좋고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와 베개가 평행이 되는 높이가 좋다.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어깨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어깨와 등이 뭉쳐있을 경우가 많다. 반신욕을 하며 뒷목과 어깨 부분을 누르거나 겨드랑이 안쪽을 손바닥으로 눌러주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