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사랑의 시작, 제대로 된 자동차 관리를 위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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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차는 제대로 관리 받고 있나요?
시트 비닐도 떼지 않은 사랑스러운 내 차, 제대로 관리 못하면 의미 없겠죠!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관리상식 TOP5 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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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새 차는 좀 길들여야해”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새 차를 길들인다고 처음부터 고속주행을 하는 건 차를 망치는 지름길! 새 차의 경우 실린더, 트랜스미션에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 있어 2,000km 까지는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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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새 차를 더 빛나 보이게 하는 광택감. 새 차 출고 하자 마자 바로 광택을 하는 건 큰 실수예요! 광택은 사람으로 따지면 피부를 벗겨내 반질반질한 속살을 드러내는 것. 새차엔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따라서 새 차 출고 3개월 이후에는 왁스를 발라 광을 유지하고, 광택 작업은 1년 정도 후에 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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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디젤차의 경우 겨울철엔 더더욱 예열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추울 수록 예열을 길게 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엔진 내구성과 윤활유가 발전하기 때문에 과도한 예열은 필요 없어요. 오히려 오랜 시간동안 예열을 하면 연료를 낭비할 뿐더러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 때문에 겨울철 예열은 30초면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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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빗길 운전 시에 타이어 공기압을 빼주는 게 더 좋다는 이야기 들어 보셨죠? 이것도 잘못된 상식이랍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빼게 되면 오히려 수막현상(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이 발생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비가 올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정도 높게 유지 하는게 배수성을 높여주고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어요.

당신이 잘 못 알고 있는 자동차 관리팁, 그 1위는?! (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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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엔진오일의 교체주기 입니다! 엔진 오일은 5,000km 마다 갈아줘야 한다는 정비소의 이야기에 자주 바꾸고 계셨나요? 이제는 그러지 마세요! 물론 주행환경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주행의 경우는 10,000km 주기로 엔진 오일을 바꿔주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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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배터리 자체를 갈아줘야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도 알고 가시길!


글. 엔카매거진 윤홍철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