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NIKKEI)가 일본 소비자 26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모스버거가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로 선정

국립국악원

모스버거 이야기

일본 닛케이(NIKKEI)가 일본 소비자 26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모스버거가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는 기사. 현재 모스버거는 자국 內, 약 1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한편 해외엔 321개의 매장을 둔 매출 1조 3천억원 규모로써 주력 판매제품은 <햄버거>류 이다.

맥도날드가 순위에 오르지 못한 까닭은

한 편, 맥도날드는 현재 119개국, 3.4만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일본 내에서만 약 3천여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 매출규모도 모스버거의 약 30배에 30조원[2013년 기준] 으로 세계 1위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이지만 왜 순위에 오르지 못했을까?

Guruguru Chorizo MOSDO (Doughnut + Burger) @ Mos Burger @ Yurak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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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의 브랜드 에센스

모스버거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를 만들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여 패스트푸드가 지니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바꾸고 있다.

1. 직접 음식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
2. 주문과 동시에 생산하는 오더메이드 서비스
3. 로열티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이러한 가치 요소를 가격을 내리는 것보다 더욱 중히 여기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매장 내에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모스버거를 찾아가게끔 하는 전략은 오늘날 외식업을 하거나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이들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결국 브랜드는 기업이 말하는 무엇이 아니라, 고객이 말하는 그 무엇이라는 마티 뉴마이어의 말을 상기시켜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