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순간들

지긋이 나를 계속 바라볼 때

‘눈 맞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fall in love with..’ 즉, ‘사랑에 빠지다’ 라고 해석이 돼요. 사랑할 때 눈을 맞추는 게 그만큼 중요하단 뜻이에요. 눈만 마주치고 있어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요.

취해서 휘청이며 가볍게 틈을 보일 때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다면 용기있게 대시할 남자는 많지 않아요. 틈을 보인다는건 그가 나의 틈으로 들어와 나를 지켜줄 수 있게 허락한다는 거에요.

그래서,그래서? 하며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줄 때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호감을 느껴요. 특히 내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재미있어하면 신나고 뿌듯하죠. 귀는 열고, 눈은 상대방을 향해! 적당한 리액션도 잊지 마세요.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칭찬해줄 때

여자는 무조건 튕겨야 한다며 일부러 도도하게 대하는 여자도 많죠. 남자가 그런 여자에게 느끼는 것은 ‘건드려보고 싶은 차가움’이지만, 자신에게 잘 대해주고, 자신을 대우해주는 여자에게는 ‘함께하고 싶은 따뜻함’을 느껴요.

다른 남자들에게는 쌀쌀맞게 굴 때

어장에 두고, 관리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괜한 질투심 유발은 하지 말아요. 남들과 다르게 나를 생각해 주는 여자, 나만 특별하게 좋아해주는 여자가 더 사랑스러워요.

내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줄 때

‘내조의 여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남자가 친구를 만나면 연애 초반에는 여자친구의 외모를 자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자친구의 ‘내조’를 자랑해요.

평소와 다른 옷차림이 너무 잘 어울릴 때

뻔한 사람은 매력적이지 않아요. 특히 호기심이 많은 남자는 반전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많죠. 매일매일 똑같은 여자가 아닌, 가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여자라면 질리지 않고, 더 오래 설렐 수 있을거에요.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를 영원히 사랑해줄 남자는 없어요. 여자니까 받기만 한다는 생각은 금물! 그가 나를 사랑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사랑스러운 순간을 더 많이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