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김 없이 잘 관리해야 하는 정장 바지, 살포시 반 접어 옷걸이에 걸어 두었더니… 자꾸만 도르륵 도르륵 떨어져 옷장 속 어딘가에 묻히게 되곤 해요. 그리고 신경 써서 다림질을 해도 옷걸이 모양에 따라 주름이 생겨 말썽이죠. 정장 바지 관리에 스트레스가 빡빡 쌓인다면 옷걸이 양 끝을 잡고 팍! 휘어 보세요. 바지 보관의 신세계가 열려요. :)
스텝1. 바지, 옷걸이, 펜치를 준비합니다.
스텝2. 옷걸이의 양 끝이 서로 닿을 수 있도록 세게 구부려 주세요.
스텝3. 양 끝이 └ ┘ 모양이 될 수 있도록 펜치를 이용해 구부려 주세요.
스텝4. 힘껏 구부리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와요.
스텝5. 옷걸이의 양 끝에 바지 벨트고리를 넣어주세요.
초 간단 바지 전용 옷걸이 완성!!!
만약 바지의 밑단이 바닥에 끌린다면 바지의 양다리를 옷걸이 안쪽으로 접어 넣어주면 됩니다.
노하우 장점!
1. 옷걸이에 바지를 반 접어 걸 경우 자꾸만 흘러내리게 되는데 이 옷걸이를 사용하면 바지가 절대 흘러내리지 않아요.
2. 바지를 반 접어서 걸게 되면 접힌 부분이 주름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렇게 바지를 걸게 되면 주름 걱정이 없답니다.
반대로! 빽빽한 옷장속, 겹겹이 옷에 둘러쌓여 잘 빠지지 않는 바지가 고민이라면?!
도르륵~ 쉽게 빠지고 주름없이 보관 가능한 ‘바지걸이 만들기’의 또다른 노하우를 보러 가세요! ▶
다 쓴 랩심으로 바지걸이 만들기
이것도 노하우라고….무슨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