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달걀후라이, 점심에 달걀찜, 저녁에는 달걀말이! 달걀 없이 못사는 여러분이 한 번쯤 가져봤을 만한 의문. 달걀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데, 이렇게 많이 매일 먹는 나는 괜찮은 걸까? 하루에 달걀을 몇 개까지 먹어도 될까? 이런 의문이 있었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달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달걀 1개에는 약 250mg 정도의 비교적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과거의 잘못된 인식으로 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달걀을 섭취하더라도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 않는데, 이는 달걀노른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에 의해 가용화되어 침착되지 않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이미 수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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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양은 20-30% 정도이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양의 약 70%-80%는 간에서 포화지방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음식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전혀 섭취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필요로 하는 양의 콜레스테롤을 확보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을 때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음식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인체 내에서의 콜레스테롤의 합성은 저하됩니다.

즉, 단식을 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려는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되지만, 소량을 음식을 나누어 식사를 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저하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은 고체 지방질

하루에 달걀 3-4개는 큰 문제가 없으므로 영양의 보물단지며, 몸에 좋은 완벽한 식품인 달걀을 마음껏 즐겨도 건강에 해로움이 없음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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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방송사에서 방송한 내용에서도 달걀을 하루에 마음껏 먹은 사람 군과 동물성 지방질을 함유한 육류를 위주로 하여 먹은 사람 군을 비교 실험한 결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식품인 달걀을 먹은 실험 군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없었으나, 육류를 먹은 실험 군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현저히 증가하였음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된 동물성 고체 지방질(삼겹살, 갈비, 베이컨)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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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고체 지방질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비만자의 경우는 체내의 축적된 지방질이 나쁜 LDL 콜레스테롤로 전환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되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육류 지방질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 등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은 육류 지방질을 가급적 줄이고, 체지방의 축적을 줄이는, 즉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달걀은 영양의 보물단지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영양소가 완벽하게 함유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걀은 부화되어 하나의 생명체로 완성하는 데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이를 섭취할 경우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완전식품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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