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책을 읽게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아요. 자연스레 지식을 찾아야지. 아무런 흥미도 없는데 강요만 하게 되면, 그건 또 다른 방식의 작은 폭력이 아닐까 싶어요. 헝겊책은 우리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모습은 책인데, 물고 빨고 할 수 있도록 헝겊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 책처럼 한 장 한 장…
무당벌레는 내친구
귀엽고 예쁜 무당벌레 이야기가 담긴 헝겊 그림책으로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에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 부드러운 헝겊으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져 있어 아기들이 좋아한다.
때로는 책으로 때로는 인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괜히 국민 헝겊책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국내 안전 검사인 KC를 통과하여 인체에 해로운 독성이 전혀 없으니 아가들이 입으로 빨아도 OK.
굵고 가는 선과 여러 가지 점 무늬, 거울 등으로 아기들의 시각을 발달시켜주며, 딸랑딸랑 방울 소리와 삑삑이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청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우둘투둘하고 부드럽고 매끈한 느낌 등을 손끝으로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촉감을 발달시켜 준다. 열고 집어넣고 당기고 들춰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아기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얼굴에는 삑삑이, 몸통에는 딸랑이가 들어 있어 다양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날개 앞면, 뒷면, 등 다리에는 아기들의 시각을 발달시켜 주는 흑백, 컬러의 초점 맞추기 패턴이 들어 있고, 날개를 만지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난다.
책은 언제나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찍찍이로 마감됐다.
책 위에 놀고 있는 무당벌레는 붙어 있는 게 아니다. 언제든지 떼었다 붙일 수 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입체적인 책인 것이다.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는 나비의 날개를 만져보거나 거울로 얼굴을 비춰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기와 함께 이야기를 구연해 볼 수 있다.
아직 글을 읽지도 못하고, 그저 빨기만 하는 우리 아이. 책을 물고 뜯을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음매, 누구게?
아기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책으로 안전한 형태의 헝겊책으로 되어 있다.
선명한 선과 화려한 색감이 아직 시각이 발달하지 않은 아기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잡아주며, 반복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형태와 이름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스스로 물고 빨고 만지고 흔들고 누르는 등 동작을 통해 감각을 익히고 소근육의 힘도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자율안전 확인을 거쳐 국내의 KPS 마크와 유럽의 CE 마크를 획득한 책으로 안전하며, 찬물에 가볍게 손세탁해 주고 세탁 시 약간의 탈색이 있을 수 있으나 인체에 무해하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동물들.
만듦새도 실용적이다. 책등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아이들이 가방처럼 들고 다니며 가지고 놀 수 있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플랩을 내리면 동물 이름을 알 수 있다.
각각의 플랩에는 바스락바스락, 삑삑,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소재와 거울이 들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가장 마지막 장에는 귀여운 아이 얼굴이 나오는데, 플랩을 내려보면 ‘까꿍! 바로 나’ 자기를 볼 수 있는 거울이 나온다.
여기에서는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난다. 처음 만져보는 아이는 호기심이 폭발했는지 자꾸만 만지려고만 한다.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아이의 흥미를 자극했나 보다.
다나와 리포터 ’01대로’님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