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황에 항상 용감하게 구조 활동을 하시는 소방대원 분들! 하지만 그들도 무섭고 힘든 상황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들일까요?

1. 죽어있는 시체

소방대원 분들은 불 끄는 일 말고도 위험하거나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요.
특히 죽어있는 시체를 보거나 만질때는 일반인과 같이 무섭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사망확인을 위해 시체를 만질 때면, 손도 떨리고 심장도 쿵쾅거린다고 하네요.

2.  화재 출동

화재 진압을 처음 나갈 때는 연기 때문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요. 연기뿐만 아니라 화재시 발생하는 증기온도 때문에 화재 진압에도 어려움이 있답니다. 화재 진압시에는 마치 끓는 물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숨이 많이 막히기 때문에 무섭다고 느껴지신답니다. 오래 지체하면 열기 때문에 답답해서 쓰러져 탈진해 죽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하며, 사고로 순직하시는 분들의 고통을 알 것 같다고 하십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관 분들은 옆에 있는 동료를 믿고 일하기 때문에 많이 두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서로 믿고 지켜준다는 생각이 커서 그런 것 같네요.

소방관 분들의 어려움,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불철주야 생명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