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부드러운 수프는 몸도 마음도 부드럽게 녹여주지요. 특히 단호박은 자체의 단맛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예쁜 주황빛이 식탁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담백한 감자와 양파를 더해주면 맛과 향이 한층 더 깊어지지요. 캐주얼한 홈파티는 물론 아침 식사로도 참 좋아요.
[재료]
-4인분-
단호박 1통(작은 크기)
감자 1개
양파 1/4개
버터 2큰술
물 3컵
우유 1컵
생크림 1/2컵
올리고당 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파슬리
휘핑크림
호박씨
step 1. 단호박, 감자는 껍질을 제거해 잘게 썰고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해주세요.
(단호박은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리거나, 김오른 찜통에 넣어 5분간 쪄낸 후 껍질을 제거하면 좀 더 쉽게 단호박 껍질을 벗길 수 있답니다.)
step 2.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인 후 양파를 먼저 볶다가 투명해지면 단호박, 감자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살짝 볶아주세요.
step 3. 물을 붓고 20분간 중간불로 끓인 후 한 김 식혀서 핸드믹서로 간다. 우유를 넣은 후 약한 불에서 5분간 잘 저어가며 끓인다.
step 4. 생크림, 올리고당, 소금, 후추를 넣고 2~3분간 더 끓이면서 농도와 간을 조절합니다.
step 5. 그릇에 담고 가볍게 휘핑한 생크림과 다진 파슬리를 뿌려주세요.
그러면 몸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단호박 수프가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