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예쁜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한 해 목표를 적어 내려가며 결의를 다지죠. 하지만 연말쯤 되면 펼쳐보지도 않은 다이어리가 굴러다니는 것이 현실 ㅠㅠ
다꾸왕을 만들어주는 스케쥴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다꾸왕이란 : 다이어리 꾸미기 왕의 줄임말
1년치 플랜을 한 눈에 보고싶다면? 불렛저널(Bullet Journal)
한 해, 한 달, 하루치 일정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스케줄 관리법입니다.
미리 정해둔 기호를 사용해 계획의 완료, 수정, 취소, 중요도 등을 표시할 수 있어요.
그래픽 문자 ‘불렛(Bullet)’을 이용하기 때문에 ‘불렛 저널’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24시간을 한 눈에 보고싶다면? 크로노덱스(Chronodex)
24시간의 계획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리법입니다.
초등학교 생활계획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오후 시간대의 칸이 넓어서 시간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보통 프린트해서 다이어리에 붙여 사용하는데,
번거롭다면 조금 그리기 쉬운 ‘더블덱스’나 ‘스파이럴덱스’를 추천합니다.
불렛저널과 크로노덱스가 복잡하다면? 더블덱스와 스파이럴덱스
목표 관리의 끝판왕, 만다라트(Mandal-art)
마인드맵의 목표 버전이라 생각하면 쉬워요.
목표를 중심으로 해야 할 일을 적어 내려가면 됩니다.
일본의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사용했다고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