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실험을 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에게 있어 국제우주정거장은 거의 유일한 장소입니다.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엔지니어가 무중력 상태의 우주에서 병에 공기를 불어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주스병에 빨대를 꽂고 공기를 불어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이 궁금증을 직접 실험해보았습니다.
우주비행사 잭 피셔는 무중력 상태에서 주스병에 빨대를 꽂아 불어보았습니다.
잭 피셔는 지난 4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의 승무원으로 합류했습니다.
그는 우주 유영에 능해 국제우주정거장 바깥으로 나가 고장난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후우~
그러자 주스에서 젤리 형태의 내용물이 뛰쳐나와 단숨에 피셔의 얼굴을 뒤덮습니다.
숨을 쉬기 어려워진 피셔는 결국 주스 버블을 터트리고 맙니다.
참 신기한 우주의 무중력 공간입니다.
영상 및 사진출처 : NASA 존슨우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