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4배 이상 증가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절~대 저얼대 아닙니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제대로 사용만 해도 생존율은 4배 이상 증가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 알고 있나요??

한송이 구급대원과 함께 사용법에 대해 쉽고 확실하게 배워봅시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에 ‘의식확인 >> 119 신고 요청 >> 호흡 확인‘을 먼저 합니다.

한 사람을 지목해서 119 신고를 요청하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여 “자동심장충격기 가져다주세요!!” 라고 요청을 합니다.

나 혼자 밖에 없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잘 알고 있다면 즉시 가져와 시행해주시면 됩니다.

단!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는 꼭!! 4분 안에 가슴 압박을 해 주셔야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온다면, 그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지시한 다음 자동심장충격기의 전원을 누릅니다.


#1 패드 부착

자동심장충격기에는 총 2개의 패도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우측 쇄골 아래쪽, 또 다른 하나는 좌측 유두선 바깥쪽 겨드랑이 중앙선에 부착해 주시면 됩니다.

패드를 붙일 유의점!!

절대 심폐소생술이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 다른 유의점은 이물질이나 땀, 물기가 있다면 꼭꼭 제거 후 맨살에 부착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환자 심장에 전달되어야 할 전기가 분산되어 제세동 에너지가 환자에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제거 후에 부착하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2 패드 커넥터 연결

패드 커넥터는 패드에 연결된 선을 말합니다.

커넥터를 자동심장충격기에 꽂으면 환자에게서 떨어지라는 음성과 함께 분석 진행 중이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이때, 심장 분석에 오류가 나지 않도록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는 사람과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을 환자에게서 떨어지게 해주세요!!


#3 제세동 충전 및 실시

이때에도 자동 충전되는 시간에도 심폐소생술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충전이 다 되고 ‘환자에게서 떨어지세요’라는 음성이 나오면 환자에게 접초이 없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을 한 후에

반짝이는 제세동 버튼을 눌러주세요!!

버튼을 누른 다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됩니다.

환자가 의식을 차리거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 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지시에 따라 이전 과정을 반복해 주면 됩니다.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배 이상 증가하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4배 이상 증가합니다!!!

갑자기 발생한 응급상황이 내 가족, 연인, 친구라고 생각하면 아찔해지는 상황..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허둥대지 마시고 두세 달에 한 번씩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을 챙겨보는 습관을 지니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자동심장충격기’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