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하기 전, 오늘은 호브로가 인사 먼저 올리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긴 시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만큼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오늘의 주제는 말랑말랑 만지는 재미가 쏠쏠한 슬라임♥

문제는 참가자가 슬라임을 모름. 슬알못.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호브로 토론회.. 오늘도 무사히 끝마칠 수 있겠지…?

세상 모든 호불호를 논한다

호브로(Ho Brothers) 토론회 #4

(또)불호인 동희와 호 요정 한엽

오늘 토론은 슬라임을 만지면서 발언해야 함.

토론을…하긴 하는데 둘 다 슬라임은 초면인듯.

(신세계)

(신세계2)

(신세계3)

저기요;; 당신 슬라임 불호팀이세요…

한엽(호) 먼저 발언
“남녀노소가 아주 핫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라는 점”

동희: “옆에 수타하시는데?”

동희(불호)의 발언
“느낌은 되게 괜찮아요”

동희: “(근데 왜 불호냐면) 위험하다는 거죠”

슬라임의 재료로 들어가는 붕사가 피부에 해롭다고 주장하는 동희.

게다가 향까지 야리꾸리(?)하니 애매하다 함.

한엽: “여기 KC마크 보이시죠?”

KC마크가 새겨진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면 문제 없다고 반박하는 한엽.

*KC마크 (국가 통합 인증 마크)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분야에서 국가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하여 부착되어지는 인증 마크

한엽: “그리고 아까 후각도 말씀하셨는데”

한엽: “향이나 오일을 첨가하면 충분히 좋은 향으로”

(알못이라서요)

다시 동희의 발언 차례.
“근데 결국에 제가 말씀드리는 건 뭐냐”

(오른쪽 한엽 주목)

어차피 화학첨가물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해로운 화학제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동희.

옆에서 열심히 발언하는데 한엽은 얻어걸린 소리에 집착하고 있는 중.

한엽: “이게 제가 만져보니까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한엽: “이거 ASMR로 좀 들려드리고 싶은데…”

……

앞의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슬라임을 쫙쫙 펴서 다시 시도해보는데


이건 토론인가 체험인가…
총체적난국 슬라임 호불호체험회(?) 보러 오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