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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많이 오가는 작은 지구, 인천공항!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처럼 설렘 가득한 공간이지만…아뿔싸.. 거기서 외국인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나마 영어라면 12년 공교육 짬바 굴려서라도 어떻게든 해볼텐데 처음 들어본 언어로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다면…? 

인천공항에서 외국인이 도움 요청할 때 대처법!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첫 출근하게 된

공항경찰, 항공사 직원, 인천공항 직원 혜진! 공항 곳곳을 누비며 이제껏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뽐낼 일만 남았는데…!
…그 생각도 잠시,

…응? 뭐지?

외국인들이 소리치며 간절히 도움을 요청한다! 근데 영어가 아니네…

아.. 혹독한 영어공부도 여기선 말짱 도루묵이네… 어떡하지?

우선 침착하자. 마음을 가다듬고,

공항경찰 혜진: “무슨 일입니까?”

“(러시아어)캐리어가 없어졌는데 도둑 맞은 것 같아요”

하하..하하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

“캔유스핔..잉글리쉬?”

“마이 백…마이 케이스…!”

“유 워너 고우..백?”

집에 돌아가고 싶단 소린가?

삼십분 전, 안내데스크를 서성이던 혜진.

응? 눈에 띄는 한 팜플렛.

“bbb…?”

(유레카!)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SOS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

Step 1. 앱스토어에서 ‘bbb 통역’ 앱을 다운로드한다

Step 2. 다운 받은 앱을 열고 ‘인천공항이라면’ 모드를 선택한다

Step 3. 원하는 언어 선택 후 통화 연결한다

잠시만! 통화 연결? 누구랑요?

바로 24시간 대기 중인 4천 5백여명의 통역 자원봉사자들!

이렇게 외국인 고객이 처한 현재 상황을 듣고

러시아어 자원봉사자: “경찰관님, 아무래도 이분께서 캐리어 분실이 아니라 도난을 당하신 것 같네요”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통역해주고!

소통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도난 신고와 같은 급박하고 빈번한 케이스뿐만 아니라,

 이처럼 흔치 않은 문의사항, 

소소한 질문들도 만사 오케이!

게다가 포르투갈어, 힌디어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언어까지,

bbb 어플이라면 문제 없어요!

통화 버튼을 누른 핸드폰만 넘겨주세요.

나도 모국어라면 더이상 두려울 게 없다! 누구보다 현명하게 솔루션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짜란다~ 짜란다~!)

잘 처리돼서 뿌듯한데다가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건 덤!

십년감수한 혜진! 이거면 앞으로도 문제 없다! 초고속 승진도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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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방법
1. 앱 마켓에서 ‘bbb 통역’을 검색한 후 앱을 설치한다
2. bbb 통역 앱 페이지에서 평점 및 통역봉사자 응원 리뷰를 남긴다
3. 이벤트 페이지(http://www.bbbkorea-event.org) 하단에 정보 입력 후 참여하기를 누른다!
▶ 참여 기간 : 2020.03.09(월)~2020.03.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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