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의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피부에 닿는 차디찬 바람으로 겨울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요즘, 감기·독감 등 환절기 질환 환자 수도 덩달아 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떨어진 체온이 면역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체온이 1℃ 떨어질 때마다 대사 능력과 면역력이 각각 12%, 30%가량 감소하는 등 낮은 체온이 면역력과 몸의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립국악원

이처럼 겨울은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 있던 질병이 갑작스레 발현할 위험이 있는 시기다. 찬 바람을 이겨내고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중 비타민C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제주 골드키위는 면역력을 챙기기에 훌륭한 과일이다. 올겨울 ‘면역력 부스터’가 되어줄 제주 골드키위를 소개한다.

◆ 물 좋고 땅 좋은 제주에서 자란 제주 골드키위로 면역력 쑥~

제주도는 키위의 대표적인 생산지로 유명한 뉴질랜드와 비슷한 환경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청정 자연의 땅이다. 온난한 기후와 깨끗한 물, 그리고 ‘미생물의 보고’로 불릴 만큼 유익균이 많은 화산 토양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자란 제주 골드키위는 당도가 높고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골드키위

◆ 하루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완벽 충전!

뛰어난 맛은 물론,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 골드키위는 특히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과 직접적으로 맞서 싸우는 백혈구 기능을 강화한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영양소’로, 열을 가할 경우 파괴될 수 있어 신선한 과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골드키위

제주 골드키위는 이렇듯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비타민C를 섭취하기에 제격인 식품이다. 제주 골드키위는 100g당 비타민C를 152mg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 개만 먹어도 성인 비타민C 권장량 (100mg)을 충분히 채워준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4주 동안 매일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2개씩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 기능에 직접 관여하는 호중성 백혈구의 기능이 향상됐다.

골드키위

◆ 우울해지는 겨울철, 골드키위로 활기 UP!

골드키위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일조량의 감소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체내에서 감소해, 괜히 축 처지고 기운이 없어지는 계절성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비타민C가 풍부한 제주 골드키위를 섭취하면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C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C가 정상적인 뇌 기능을 도와 정서적인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해준다.

◆ 골드키위 속 풍부한 영양 성분… 과일 중 ‘영양소 밀도’ 1위

골드키위

비타민 C 외에도 식이섬유, 비타민E, 엽산, 칼륨 등 20종이 넘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골드키위의 저력은 높은 영양소 밀도에서도 나타난다. 제주 골드키위는 100kcal당 영양소 함량으로 영양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인 영양소 밀도에서 20.1점을 차지했다. 건강 과일로 알려진 사과(3.5점)나 블루베리(4.3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