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두려운 한파가 찾아왔다. 한껏 추워진 날씨 때문에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다면? 늘 변함없는 풍경에 지루해진 당신에게 겨울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전환하는 걸 권한다. 이참에 인테리어를 싹 바꾸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조명을 사용하면 비용 부담이 크지 않게 집 안 분위기는 180˚ 바꿀 수 있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조명, 무드등과 함께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국립국악원

화려한 연말 분위기 연출에 제격!

별 LED 조명

연말 분위기를 가장 화려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건 역시 LED 조명! 화려한 LED 조명으로 집 안 분위기를 연말 파티 느낌 나게 바꿔보자. LED 조명은 다양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모양에 따라 볼 전구, 트리 전구뿐 아니라 접착 형태에 따라 부착형, 가랜드형, 커튼형 등이 있기에 취향에 맞춰 선택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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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르소 LED 크리스마스 소품 유리 부착식 조명

자국 없이 유리에 부착하는 흡착형 무드등이라 눈 깜짝할 사이 설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루돌프, 산타, 눈사람, 방울, 눈꽃, 트리, 달, 별, 천사 등으로 나뉜다. 배터리 케이스에 흡착 패드가 달려 깔끔하다. 카페, 공방, 작업실, 개인 공간, 홈캠핑, 캠핑장, 차박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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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토GMS LED 앵두전구 100구

크리스마스 트리와 찰떡궁합인 앵두 전구다. 집 안을 카페처럼 꾸밀 수 있다. 앵두처럼 작은 전구 100구가 달렸고 길이는 12M다. USB 타입으로 소비전력이 적다. 리모컨은 전원 온오프, 8가지 패턴 점등 모드, 밝기 조절 등이 가능하다. 자동 타이머로 6시간 작동 후 18시간 동안 끌 수 있다. 1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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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고샵 인디케이 LED 크리스마스 호호 산타 조명 가랜드

귀여움의 한도를 초과해버린 아이템. 산타 얼굴 모양의 가랜드 조명으로, 동글동글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와 감성적이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벽에 달거나 크리스마스 트리에 감는 등 활용법은 다양하다. 산타 조명은 10개가 달려 있고,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6,370.

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 

별 벽난로 무드등

따뜻하게 불이 피어진 벽난로 옆에 놓인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외국 영화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들이다. 이처럼 벽난로는 겨울철 낭만 아이템이지만, 일반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비싼 설치비 때문에 벽난로를 쉽게 볼 수 없다. 그렇다면 벽난로 없이 벽난로의 낭만을 느낄 방법은 없을까? 그런 낭만을 찾는 이들에겐 벽난로 무드등을 추천한다. 불을 피울 필요가 없어 안전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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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다인 LED 벽난로 불멍 무드등

고퀄리티 벽난로 무드등이다. 앤티크 한 빈티지 디자인이 특징이며 LED지만 진짜 불이 피어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크기도 가로 25.2cm, 세로 13.5cm, 높이 21cm로 상당히 크다. 건전지, USB 두 가지 모드로 캠핑장부터 집안까지 어디서나 쓸 수 있다. 불멍이 주목적이라면 좋은 선택지다. 3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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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파시아 숲속 통나무 불멍 벽난로 무드등

단스탠드형 불멍 무드등. 실감 나는 불꽃 연출과 진짜 같은 통나무 벽난로 디자인으로 리얼함을 살렸다. 다리는 탈부착 가능하며 USB 연결과 건전지 모두 지원해 유선으로도, 무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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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내는사람들 LED 불멍 초대형 불타는 무드등 L

큼지막한 크기의 LED 불멍 무드등이다. 무려 61x11x37cm로  사이즈라 현실감이 넘친다. 특히 불멍은 정말 리얼하게 재현했다. 특수 제작 모터를 적용해 불길이 실제로 일렁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침대 옆, 장식장, 테이블 위 감성공간, 홈파티 인테리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78,000.

북극 여행 온 기분! 신비로움 가득한 

 오로라 무드등

추운 극지방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천상의 커튼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지만 직접 그 풍경을 눈으로 담는 건 매우 쉽지 않다. 북유럽이나 캐나다 같은 극지방과 가까운 곳을 가지 않는다면 올해도 미세먼지 가득 낀 흐린 밤하늘을 보게 될 테니까. 그렇다면 오로라와 비슷한 풍경을 내 방에서 눈으로 직접 보면 어떨까? 오로라의 색채를 표현한 오로라 조명으로 멀리 여행 온 느낌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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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로나 캥거 LED 우주인 오로라 바다 무드등 은하수 조명 KGA-S12

낮에는 귀여운 우주인 피규어가 밤에는 아름다운 7가지 컬러의 오로라 조명을 방 안에 채운다. 본체 및 리모컨으로 오로라 속도, 밝기, 별 밝기, 색상 고정, 타이머 등을 조절할 수 있다. USB 전원을 사용해 간편하다. KGA-B12(블루투스 스피커+충전형), KGA-C12 (충전형)도 선택할 수 있다. 3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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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즈 LED 오로라 무드등

이 제품을 가방에 챙긴다면 방 안에서도 차 안에서도 어디서나 화려한 오로라와 함께 할 수 있다. 레드, 오렌지, 그린, 블루, 핑크 퍼플, 레인보우, 오렌지 그린, 그린 블루 등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다채롭고, 리모컨으로 점등 속도, 밝기까지 취향에 맞춰 변경이 가능하다. USB 타입이라 보조배터리와도 OK. 4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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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린트 폴라로라 LED 오로라 무드등

방 안을 꽉 채우던 오로라 조명과는 다른 무드의 무드등. 5가지 패턴의 오로라가 부드럽게 아크릴 표면에 퍼져 일렁인다. 바디 전면의 버튼으로 쉽게 켤 수 있고, 2단계의 밝기로 낮에는 선명하고 밤에는 은은하게 사용한다. 정제된 조형으로 어디 놓아도 잘 어울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60,960.

트리 없이 꾸미는 성탄절 감성!
 크리스마스 무드등

겨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크리스마스이다. 벌써 트리를 꺼내 집안을 장식한 이들도 많을 터. 트리를 집에서 설치해 봤다면 알겠지만, 이게 나중에 치우기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주렁주렁 달린 조명을 치우고, 주변 정리하고, 트리를 고이 접어 박스에 넣고… 이 일련의 과정이 귀찮아 1월이 지나도록 트리를 방치해두는 이들도 여럿 봤다. 올해는 우두커니 자리를 차지하는 스탠딩 트리보다 무드등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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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디자인 LED 크리스마스 촛대 무드등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촛불 대신 촛대 무드등이 어떨까? 산타, 눈사람, 성탄절 테마의 무드등을 선택할 수 있다. 촛불 모형이 빛나며 무드등 내부 테마는 화려한 반짝이 가루에 휩싸인다. 지름 14cm에 높이는 22cm 정도다. USB 케이블이 동봉되며, AA 건전지 3개로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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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템 크리스마스 오르골 모던 스노우볼

크리스마스인데 캐럴이 없으면 좀 섭섭하니 캐럴 8곡이 담긴 오르골 모던 스노볼을 소개한다. 징글벨 등 8가지 캐럴 메들리 오르골이 담겨 뮤직박스처럼 쓸 수 있다. 8곡 연속 재생되며 ON/OFF가 가능하다. 스노볼 디자인으로 눈 날림 효과를 재현하며 무드등처럼 빛나 더 예쁘다.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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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아스 LED 루돌프 사슴 무드등

감성적인 디자인의 루돌프 무드등이다. 루돌프 코가 밝은데, 그것도 아주 환하게 빛난다. 독서등, 수유등, 무드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루돌프 가슴의 방울과 꼬리 등을 눌러 밝기, 각도, 색온도를 변경할 수 있다. 충전식이라 더 좋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 시 최대 80시간 사용 가능하다. 18,900.

일렁이는 조명과 캐럴을 한번에!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온통 세상을 뒤덮는 시기가 찾아왔다. 연말에는 캐럴이 빠질 수 없는 법. 특별한 날인만큼 특별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둔탁하고 평범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크리스마스 감성과 어울리지 않으니 이때만은 서랍장에 고이 모셔놓자. 촛불처럼 따뜻한 느낌의 불빛이 일렁이는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면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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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크리스탈 사운드 스피커 LSPX-S3

촛불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조명을 탑재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터치 센서를 통해 3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점등 속도나 주기도 조절할 수 있다. 음악에 맞춰 조명이 일렁이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 스피커는 무지향성으로, 오가닉 글라스 트위터, 미드레인지 스피커, 저음역 재현 최적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35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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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라이즈 HR-SL200

앞서 소개한 소니 스피커가 멋지고 예쁘지만 가격이 영 부담스럽다면? 그래서 대안을 준비했다. 비슷한 무드의 LED 램프 스피커다. 2200K LED 전구를 사용해 캠핑에 온 것처럼 촛불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는 최대 3W 출력으로 360˚ 전방향으로 울려 퍼진다. 배터리도 5200mAh로 넉넉하다. 7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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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모리 LED 랜턴 스피커 (본품+전용핸들)

핸들이 있어 랜턴처럼 벽에 걸 수 있는 스피커다. 테라스, 홈파티, 침실, 캠핑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2000K에 30루멘 밝기의 LED 전구를 사용한다. 조광 노브를 돌려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IPX4 방수 기능을 갖췄다. 사운드는 360˚로 울리며 두 개의 기기를 연결해 스테레오로 쓸 수도 있다. 133,500.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김도형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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