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이 유달리 눈부신 산토리니, 오늘은 어여쁜 그곳, 산토리니로 오랜만에 떠나볼까요?

국립국악원

⛴️피라마을

산토리니는 세계에게 제일 아름다운 섬, 환상의 섬으로도 유명하다. 화산섬인 산토리니는 그리스인들에게 ‘티라’로 불린다. 그 이름도 참 어여쁘다.🌿

산토리니의 번화가는 ‘피라’다. 어느 곳으로 도착을 하든, 여행자들은 일단 피라에 집결하게 된다. 피라는 행정적으로 산토리니의 수도 역할을 하는 마을이다. 중심 마을이긴 하지만,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다. 해안선을 따라 절벽 위에 길게 형성된 마을로 큰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가 총 1.3km밖에 되지 않는다.🌿

⛴️피라마을 찾아가는 방법

산토리니로 들어오는 방법은 2가지다. 페리를 타고 오거나 비행기를 이용한다. 페리는 신항구인 아티니오스 항구로 도착하며, 비행기는 산토리니 공항으로 들어온다. 자동차를 타고 피라 마을로 온다면 아티니오스 항구에서는 약 20분, 공항에서는 약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나는 미코노스에서 산토리니까지 페리를 이용해 아티니오스 항구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미리 호텔 픽업 서비스를 예약해 뒀던 터라,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픽업 나온 호텔 스텝을 만나 피라에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산토리니 대부분의 호텔은 절벽 호텔로 주소만 가지고 찾아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헤매지 않고 호텔을 찾으려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편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훨씬 좋다.🌿

⛴️산토리니 여행의 시작

산토리니

산토리니 여행은 피라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기때문에 숙소도 피라에 정해 놓는 게 동선 상 훨씬 편하다. 왜냐하면, 산토리니 주요 4개의 마을이 순서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분위기있는 예쁜 호텔은 이아마을에 많다.🌿

피라 마을에는 산토리니에서 가장 많은 카페와 식당을 비롯해서 까르푸, 은행, 우체국, 버스터미널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여기에 모여 있어 여행자들이 묵기에는 최고의 위치이다.🌿

⛴️여행 루트

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화산섬이 보이는 절벽 길을 따라 피라 시내를 돌아보는 루트로 여행 경로를 잡는다면, 총 3km 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산토리니 여행은 굳이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도 끝없이 이어지는 흰 골목들을 헤매는 게 이곳 여행의 묘미다. 눈부신 에게해를 바라보며 절벽에 빼곡히 늘어선 집들과 그 골목사이를 걷는 것, 그리고 흰 담벼락의 계단에 서서 아름다운‘블루&화이트’의 조화만 감상하고 있어도 시간이 너무 짧다.🌿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예쁜 교회와 건물로 최상의 풍광을 자랑하는 곳을 꼽으라고 하면, 난 단연코 그리스섬을 최고로 선택할 것이다. 오랜 시간, 자연의 섭리에 반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가장 잘 어울리는 건축을 짓고 마을을 이뤄, 최상의 경이로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산토리니

제나의 공감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