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이 오게 되면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기온이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기온이 변화하게 되면 기온차로 인하여 내 자동차에도 없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내 차의 상태의 현재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점검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차량이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운행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을 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지체되는 등의 피해가 올 수 있고, 연휴 기간 동안에는 정비소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비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은 가을철에 자동차 관리하는 점검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철 내 자동차 점검해야 하는 것은?

각종 오일류

자동차가 구동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자동차 내에 오일류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될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만큼 점검하는 방법이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동 계열

기본적으로 제동 계열에서 육안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캘리퍼 등이 있는데, 셀프로 점검을 할 때 정확하게 점검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육안상으로 마모도 정도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자동차의 신발인 타이어는 승차감이나 노면 소음 등에도 역할을 하겠지만 결론적으로는 제동 계열에도 영향이 있는 만큼 점검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며 못이 막히거나 나사가 박히진 않았는지 확인을 해보고, 백 원짜리 동전에 뒷면의 감투가 많이 보일수록 마모가 심한 상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가을철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은?

자동차 표면의 낙엽 제거하기

가을이 오게 되면 필연적인 존재인 낙엽이 있는데, 낙엽이 만약 유리에 붙어 있는 경우라면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제거를 해주는 게 좋으며, 산성을 띄고 있는 특성상 오랜 시간 동안 도장면에 붙어 있는 경우라면 도장면 손상이나 부식을 유래할 수도 있는 만큼, 낙엽이 차체에 붙어있다면 제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낙엽이 많은 길은 서행운전하기

“빗길 보다 젖은 낙엽이 더 미끄럽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젖은 낙엽이 있는 도로는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낙엽이 많은 도로를 지나가게 될 때에는 평소보다 20~50% 정도 감속하여 지나가는 게 바람직하겠습니다.

가을철 안 개길에 대한 대비

기온 차이가 큰 가을철에는 안개를 만날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안개가 발생할 경우라면 시야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만큼 위험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개등과 전조등, 비상등과 후미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화류도 점검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을철에 자동차 점검하는 방법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 차를 점검해 주는 게 가장 좋겠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놓치기 마련입니다. 계절이 바뀐 만큼 한 번쯤 내 차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