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손을 넘겨주려는 아버지가 신랑에게 이야기 하나를 해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신랑이 눈물을 닦아냅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국립국악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넘겨주려는 아버지가 신부의 손을 잡고 신랑에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곰곰이 듣던 신랑이 눈물을 닦아냅니다. 아버지의 유쾌하면서도 진심어린 이야기에 입가에는 웃음이 번지지만, 마음 한 편에는 딸을 보내는 아쉬움과 서움함이 자리잡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찡합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은 전세계 어디에나 다 똑같은가 봅니다.

* 편한 시청을 위해 번역 자막이 있는 영상으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