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민낯 촬영을 하게 된 호브로.

얼굴에 아무것도 하고 오지 말라는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다는데.. 과연 오늘의 주제는?

화장에 입문하려는 화알못들을 위한 초간단 남자 메이크업 꿀팁! (이라고 쓰고 일반 메이크업 꿀팁이라 읽는다)


나름 화장 경력자인 두 사람. 한듯 안한듯 하지만 차이가 제법 극명해서 한번 하면 멈출 수 없다고 함.

그 차이 얼마나 극명한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수분을 보충해주면 화장이 더욱 잘 먹는다며 팩을 준비한 준비성 철저한 둘.

근데… 마스크팩에 앞뒤가 있었다는 거 다들 알고 있었음?
Tip 1. 마스크팩을 펼쳤을 때 코가 접힌 부분이 바깥을 향해야 한다

접힌 코를 바로 내릴 수 있는 부분이 앞면!

얼굴 여백까지 꽉 채워 팩으로 수분 보충해주고

화장의 첫번째 스텝, 피부화장부터 들어가줍니다.

화장에 입문하기 전 무조건 알아야 할 주의사항! 무턱대고 유명하고 남들 좋다는 걸로 사기보단
Tip 2. 나의 피부타입, 톤을 먼저 알아두고 화장품을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과정이 제일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들지만 한번 알아두면 그만큼 편한 게 없다는 사실! 모를 땐 매장직원 찬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화장에 들어가봅니다.

동희’s tip! 우선 크게 탕탕탕탕 네 번을 친 다음

섬세하게 연타하며 펴발라라!

이때 코 옆면에 끼이지 않게 퍼프 모서리로 잘 두드려주세요

몇번 두드렸을 뿐인데 벌써 차이가 극명한 좌우 얼굴

앞머리 있으면 이마는 생략?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톤에서 확 티 난다구요. 바람 불어서 앞머리 넘어가기라도 하는 날엔…^^

한엽’s tip! 다른 부위 두드렸던 퍼프 그대로 이마를 두드려주면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톤도 통일된다!

피부결 정리만 해도 사람이 얼마나 달라보이게요?

두번째 스텝, 피부화장의 연장선 컨실러!

컨실러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동희가 들고 있는 스틱형(고체)과

…..한엽이 들고 있는 팁형(액체)

틴트와 비슷한 모양새

이렇게 가리고 싶은 포인트에 톡톡 찍어주고

뒷쪽 퍼프로

고르게 펴발라주면 됩니다.

팁형은 스틱형보다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는 게 특징!

몇번만 찍어도 영역표시 제대로 함.

여기서 또 팁 하나! 액체형은 바르고 나서 15초 정도 기다려줘야 액이 피부에 착 붙어서 결점 커버가 잘 됩니다.

15초 후 스틱형과 마찬가지로 퍼프로 펴발라주면 끝~!

피부화장의 일종인 만큼 컨실러도 피부톤과 타입에 맞는 제품 셀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는 끝났고… 이미지 확 달라보이게 만든다는 다음 순서는? (hint. 한엽의 손동작에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