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더워지는 날씨에 밤잠 설치기 일쑤죠? 그런데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서울 문화의 밤’입니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프로그램,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핫 한 걸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게요!
<서울 문화의 밤>이란?
매주 금요일, 퇴근 후 뭘 할지 고민되시나요? 이제 고민 끝! 서울시 곳곳의 문화시설들이 밤 9시까지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박물관, 미술관은 물론이고 한옥마을과 궁궐까지! 평소에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못 갔던 곳들을 저녁 시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매달 다채롭게 구성되어 12월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 역사문화시설: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 도서관: 서울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 특별한 경험
각 시설에서는 저마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도슨트 투어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북토크를 즐길 수 있어요. 전통문화 공간에서는 한옥 콘서트, 다도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지난 4월 19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평균 3천 명 이상의 시민들이 <서울 문화의 밤>을 즐기고 있어요. 그 인기를 직접 느껴보세요!
- 박물관/미술관 투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 도슨트 투어로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을!
- 공예 체험: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 놓치지 마세요.
- 작가와의 만남: 좋아하는 작가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
- 한옥 콘서트: 전통 가옥에서 즐기는 감미로운 음악의 밤.
- 다도 체험: 한여름 밤의 고즈넉한 티타임, 어떠세요?
이 외에도 공연, 마술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7월 5일, 더 시원하게 즐겨요!
오는 7월 5일 금요일에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는 <은하수 밴드>의 재즈공연이,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참여하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로 동행 – 렉쳐콘서트>가 열립니다. 운현궁 앞마당에서는 고즈넉한 티타임을, 서울도서관에서는 작가 ‘마리아 스트셸레츠카’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 계속된다!
이외에도 각 문화시설에서 운영하는 자체 프로그램도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의 <백제왕성 달빛캠프>,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어린이 뮤지컬 ‘똥돼지 왕방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상설전시 <한옥에서 듣는 우리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대학로 공연도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는 <서울 문화의 밤>을 맞아 대학로 우수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공연 관람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연극, 무용, 뮤지컬)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어요. 7월 5일 <달빛 간이역>, 7월 12일 <가족의 탄생>, 7월 19일 <빵야>, 7월 26일 뮤지컬 <사의 찬미>를 저렴하게 즐겨보세요.
서울시의 특별한 문화 정책
서울시 문화본부장 최경주 씨는 “<서울 문화의 밤>은 건전한 야간 문화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정책”이라며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 문화의 밤>을 즐겨주시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여름밤, <서울 문화의 밤>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궁금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서울문화포털과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